LG OLED65를 사고 난 후 고민이 생겼다
개인적으로 TV장을 설치하는게
공간도 많이 차지하고 지저분해보여서
깔끔하게 벽에 TV만 붙이고 싶었는데,
벽걸이티비 선정리가 제일 고민이었다.
선정리 업체를 부르자니 돈이 아까워서
직접 벽걸이티비 선정리를 셀프로 해보기로 했다.
왼쪽 사진 같은 친구가 오른쪽 같이 변하는
마법같은 다이소의 기적을 지금부터 소개한다.
먼저 준비물 소개부터 시작
<준비물>
다이소 메쉬망
케이블타이
본드식 후크
무타공 콘센트 가리개
준비물이 다 준비됐는가?
평소에 혼자서 뚝딱뚝딱 이것저것 고치거나 만져본
자취남이라면 아래 사진만 봐도 바로 감이 올거다.
위에서 벽에 붙일 친구들을 주렁주렁 걸어댔으니
이제는 벽에 붙여야겠지?
요즘 올레드TV 겁나 얇게 나오는구나 싶은 장면
벽에 붙일거니까 잠시 벽에서 등짝을 떼어주자
이렇게 다이소 메쉬망에 붙인 셋톱박스를
벽에 메달 계획이다.
일단 누을자리부터 잡아보자
사진 보면 딱! 대충 사이즈 나오지 않는가?
벽에 본드식 후크를 붙일 예정이므로
컴싸로 야물딱지게 후크를 설치할 위치를 표시한다
이렇게 위치 표시가 끝났다면
다음으로는 본드식후크를 설치해보자.
아참, 본드식 후크 나도 이거 처음에 정식 명칭을 몰랐었는데
다이소 가니까 그렇게 적혀있었다.
라이터로 지져서 벽에 붙이는 그 고리 바로 그거다.
이렇게 라이터로 지짐지짐 해서
벽에다가 고리를 붙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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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짜자잔
요로코롬 내가 벽에 걸고 싶은 친구들을
걸어주면 된다. 참쉽죠?
위의 과정을 다 완료하고 TV를 벽으로 밀착시키면
이렇게 깔끔하게 거치된다
하지만, 아직 앞에서 봤을때에는
전선들이 개판으로 드러나있다
이것도 가려줄거다
일단 그 전에 선정리부터 야물딱지게 해보자
선정리란 무릇 갈끔하게 보이도록
케이블타이로 칭칭 묶으면 그만이다.
선정리가 끝났다면 이런
벽걸이TV 콘센트 가리개를 이용해서
지저분하게 노출된 전선을 가려주면 된다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샀는데
금속재질이라 고급져보이고
무타공이라 벽에 자국안남길 수 있길래 샀는데
굉장히 만족스럽다.
벽걸이TV 콘센트 가리개를 설치하면
최종적으로 위와 같이 깔끔한 모습이 된다.
사실 기가지니도 TV뒤로 보낼 수 있는데
기가지니가 원통형에 너무 두꺼워서
TV뒤에 넣으면 벽에서 TV가 너무 돌출되길래
그냥 밖으로 빼서 공기청정기 위에 올려뒀다.
높이가 딱 맞아서 의외로 깔끔하게 잘 된것 같다.
매우만족
벽걸이TV 선정리, 굳이 몇만원씩 돈 들여가면서
사람불러서 하지 말고
나처럼 다이소에서 재료사서 무타공으로 하면
간편하고 갈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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