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첸121 풀스텐 밥솥
역시 스댕이 최고다
- 스테인레스스틸의 안전함, 초고압의 밥맛 -
자취인생 15년차이자
신소재공학을 전공한 본인은
강력하게 주장하고싶다.
"전기 압력밥솥은 풀 스테인레스를 써야한다."
I 폴리머 기반의 코팅내솥은 불안해
본인은 개인적으로 예전부터 화학물질에 대한
극도의 거부감과 불신이 있다.
딱 두가지를 가장 불신하는데
하나는 방향제이고 나머지 하나가 코팅이다.
특히 프라이팬과 전기 밥솥에 사용되는
발수 코팅을 가장 불신한다.
크리스탈이니, 스톤이니 뭐니해도
본질은 "폴리머" 기반의 "코팅" 이기 때문이다.
모든 코팅은 박막이고, 고로 벗겨지기 마련이다.
특히 유기화합물들은 고열/고압/기름기에 약한데,
이 상태에서 외부에서 물리적인 충격
즉, 스크래치가 가해지면 코팅이 벗겨지는건
당연지사다.
물론 불화화합물 코팅이 반응성이 낮고
인체에 무해하다하지만 그 코팅을 내솥에 접합시키는
계면활성물질도 불안하고해서
풀스텐 내솥 전기밥솥을 샀다.
I 쿠첸121 밥솥을 선택한 이유 : 가성비
풀스텐 밥솥을 사기로 한 이유는
앞에서 이야기한것처럼
코팅 논스틱 내솥을 채택한 밥솥에 대한
불안감때문이었다.
요즘 나같은 소비자가 많은지
시중에 이미 많은 풀스텐 전기밥솥이 있는데,
그 중에서도 가성비와 브랜드를 모두 고려해서
쿠첸121 풀스텐 전기밥솥을 선택했다.
https://link.coupang.com/a/RZ0I3
사실 쿠첸보다 쿠쿠가 디자인이 좀 더 예뻤지만
쿠첸이 쿠쿠보다 가격도 저렴하고
같은 가격에 더 많은 양의 밥을 할 수 있어서
최종적으로 쿠첸121 전기압력밥솥을 선택했다.
전면에 수많은 글씨와 버튼이 좀 거슬리긴했는데
보다보니 또 전체적으로 화이트톤이라
깔끔하고 좋았다.
내부를 보면 내솥 뿐만 아니라
내솥커버도 풀스텐으로 되어있다.
리얼 풀 스텐 그 자체라 넘모 마음에 드는 포인트였다.
전면 패널은 정전식 터치를 지원하고
화이트 백라이트가 깔끔하게 들어온다
한가지 아쉬운점은
지금이 무슨 쌍팔년도도 아니고
취사시간을 표시하는 전면 숫자 디스플레이가
올드한 느낌이라서 아쉬웠다.
근데 뭐
사실 밥솥이라는게 밥만 잘되면 되지
밥솥으로 유튜브 볼것도 아닌데
구식LED가 대수인가 싶었다.
오히려 원가절감으로 가격을 낮췄다면
그걸로 O.K.
밥솥을 여는것도 원터치 버튼으로 간편하다
상단에 있는 동그란 버튼을 누르면
퐁 - 하고 뚜껑이 간편하게 열린다.
I 풀스텐 밥솥은 잘 눌어붙지 않나요? : 걱정 NO
밥솥을 여는것도 원터치 버튼으로 간편하다
상단에 있는 동그란 버튼을 누르면
퐁 - 하고 뚜껑이 간편하게 열린다
사실 풀스텐 압력밥솥을 살때 가장걱정한데
"눌어붙으면 어쩌지..."였는데
괜한걱정이었다.
눌어붙고 타고 이런거 전혀없고
그냥 코팅내솥이랑 다를바 없이
깔끔하게 쓸 수 있다.
물론 밥을 다 퍼고 나면 밥풀이 잔잔바리로
남아 붙어있긴한데, 크게불편함 없을 수준이라
굉장히 만족스럽게 사용하고 있다.
만약 내솥에 들러붙은 밥알이 잘 안떨어진다면
그냥 보온을 끄고 냅두면 내솥이 식으면서
자연스럽게 벽쪽에 수증기가 맺혀서 이슬이 되면서
밥풀들이 수분을 머금게 된다.
이때 밥솥으로 살살 긁으면 잘 떨어진다.
그리고 풀 스텐이다보니 보온성이 좋아서
계속 보온을 하지 않고 그냥 꺼둬도
적당히 따뜻하게 보온도 유지되서
굉장히 편리하게 잘 사용하고 있다.
본인처럼 불화수지코팅에 대한 불안감
그리고 스댕의 참맛을 느끼고 싶은 분이라면
가성비 좋은 쿠첸121 풀스텐 밥솥을 추천한다.
https://link.coupang.com/a/RZ0I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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